오산시 은계동 등 ‘특수형광물질, 고보조명’ 설치

여성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불안감 해소

장현숙 기자

작성 2020.06.19 13:23 수정 2020.06.19 13:25
오산시청, 오산경찰서 관계자들이 다세대·다가구 주택 등 범죄 취약구간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다./제공=오산시

오산시가 19일부터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인 은계동, 원동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안심거울과 고보조명을 설치한다.


사업은 여성 및 사회적 약자 등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강력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한다.

시는 은계동, 원동지역 다세대·다가구 주택 등 300여 동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. 어둡고 주민통행이 많은 인근 지역 골목길 10개소에는 고보조명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.

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옷이나 신체에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. 범죄 발생 시 자외선 특수 장비를 이용하면 침입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된다.

오산시 관계자는 “이번 사업으로 은계동, 원동 일대 범죄발생률을 낮추고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”며, “범죄취약지구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
한편, 시는 현재까지 궐동, 내삼미동, 양산동 등 일대 다세대·다가구 주택 518동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고, 골목길 25개소에 고보조명을 설치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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